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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4-08
◀ＡＮＣ▶
남] 큰 산불이 나고 나서
피해를 입지 않은 동해안 관광지까지
예약이 취소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 봄철 관광경기가 위축될까봐 걱정하는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이번 산불로 50여 동의 건물이 잿더미가 되고 해송 수천 그루가 피해를 입은
해변 캠핑장입니다.
동해시는 피해금액이 5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3만 2천 명이 이용하면서
22억 원의 수입을 안겨줬던 이 시설은
지난 5일부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S/U] 유명한 관광지가 화재를 당하면서 다른 관광시설까지 덩달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해시가 무릉계곡 입구에 조성한 무릉건강숲은 오는 14일까지 예약된 29건 중에 현재까지
절반이 취소됐고 추암해변과 무릉계곡의
캠핑장도 예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관광객이 발길을 돌리면서 지역경기가 타격을 입을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시하(동해시 신성장사업단장) "이번 산불 피해는 망상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습니다. 다른 지역 관광지는 전혀 괜찮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지역을 찾아주시면 경제 회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수학여행과 관광일정 등을 계획대로 진행해달라고 시도 교육청과 여행사에 도지사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또 각급 공공기관에는 세미나와 회의 등을
산불지역에서 개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산불지역 중심의 할인
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도권에서 거리 홍보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동해시_산불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동해무릉건강숲
남] 큰 산불이 나고 나서
피해를 입지 않은 동해안 관광지까지
예약이 취소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 봄철 관광경기가 위축될까봐 걱정하는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이번 산불로 50여 동의 건물이 잿더미가 되고 해송 수천 그루가 피해를 입은
해변 캠핑장입니다.
동해시는 피해금액이 5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3만 2천 명이 이용하면서
22억 원의 수입을 안겨줬던 이 시설은
지난 5일부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S/U] 유명한 관광지가 화재를 당하면서 다른 관광시설까지 덩달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해시가 무릉계곡 입구에 조성한 무릉건강숲은 오는 14일까지 예약된 29건 중에 현재까지
절반이 취소됐고 추암해변과 무릉계곡의
캠핑장도 예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관광객이 발길을 돌리면서 지역경기가 타격을 입을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시하(동해시 신성장사업단장) "이번 산불 피해는 망상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습니다. 다른 지역 관광지는 전혀 괜찮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지역을 찾아주시면 경제 회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수학여행과 관광일정 등을 계획대로 진행해달라고 시도 교육청과 여행사에 도지사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또 각급 공공기관에는 세미나와 회의 등을
산불지역에서 개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산불지역 중심의 할인
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도권에서 거리 홍보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동해시_산불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동해무릉건강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