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연속3]지역과 대학, 상생이 살 길이다.

2019.04.03 20:40
1,01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04-03
◀ANC▶
남] 도내 학생 수가 줄면서,
위기에 처한 지역과 대학의 실태를 점검하는
연속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여] 대학생들이 크게 줄어들자,
지역과 대학은 서로 협력하며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강원대 삼척캠퍼스에 있는 관학 협력관실입니다.

삼척시의 권건주 성장기반담당은
일주일에 2번,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근무합니다.

시청 부서별로 대학과 얽힌 업무를
중간에서 통합 조정해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입니다.

◀INT▶ 권건주/ 삼척시 성장기반담당
"앞으로는 (대학의) 인적 자산을 활용해서 지역을 발전시키고, 지역은 대학에 일정한 인센티브를 주든지 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척시는 강원대 삼척과 도계캠퍼스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c.g]실제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2백억여 원 규모의
협력 사업을 마쳤거나 추진 중입니다. ====

먼저 이 제도를 제안한
대학 측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김정규
/강원대 삼척캠퍼스 운영기획본부장
"서먹서먹한 것도 많이 없어지고, 또 어디 부서를 찾아가서, 어떤 일을 의논해야 될 부분들을 여기 협력관이 많이 지시하고, 관리해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이 굉장히 수월해졌다고 볼 수 있죠."

강릉시와 강릉지역 4개 대학은
지난해 12월 상생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들이 공감대를 형성한 겁니다.

이미 관련 조례가 만들어졌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장동수/강릉시 인구정책평가담당
"저희들이 조례를 마련해서 그 기반을 구축했고요. 총 7개 상생 협력 과제가 채택됐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요. 총 소요되는 예산은 약 12억 원이 됩니다."

춘천시도 이달 초,
강원대와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대학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상생 협력으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지역과 대학의 시도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김종윤)

# 삼척시 관학협력관, #강릉시상생발전협의회,
# 춘천시 강원대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