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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연속3]지역과 대학, 상생이 살 길이다.

2019.04.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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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4-03
◀ANC▶
남] 도내 학생 수가 줄면서,
위기에 처한 지역과 대학의 실태를 점검하는
연속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여] 대학생들이 크게 줄어들자,
지역과 대학은 서로 협력하며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강원대 삼척캠퍼스에 있는 관학 협력관실입니다.

삼척시의 권건주 성장기반담당은
일주일에 2번,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근무합니다.

시청 부서별로 대학과 얽힌 업무를
중간에서 통합 조정해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입니다.

◀INT▶ 권건주/ 삼척시 성장기반담당
"앞으로는 (대학의) 인적 자산을 활용해서 지역을 발전시키고, 지역은 대학에 일정한 인센티브를 주든지 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척시는 강원대 삼척과 도계캠퍼스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c.g]실제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2백억여 원 규모의
협력 사업을 마쳤거나 추진 중입니다. ====

먼저 이 제도를 제안한
대학 측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김정규
/강원대 삼척캠퍼스 운영기획본부장
"서먹서먹한 것도 많이 없어지고, 또 어디 부서를 찾아가서, 어떤 일을 의논해야 될 부분들을 여기 협력관이 많이 지시하고, 관리해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이 굉장히 수월해졌다고 볼 수 있죠."

강릉시와 강릉지역 4개 대학은
지난해 12월 상생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들이 공감대를 형성한 겁니다.

이미 관련 조례가 만들어졌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장동수/강릉시 인구정책평가담당
"저희들이 조례를 마련해서 그 기반을 구축했고요. 총 7개 상생 협력 과제가 채택됐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요. 총 소요되는 예산은 약 12억 원이 됩니다."

춘천시도 이달 초,
강원대와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대학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상생 협력으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지역과 대학의 시도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김종윤)

# 삼척시 관학협력관, #강릉시상생발전협의회,
# 춘천시 강원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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