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양양경찰서 신설 재추진

◀ＡＮＣ▶
남) 지난해 양양경찰서 신설 계획이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좌절됐습니다.

여) 양양군은 자치경찰제 시행 이전에
경찰서를 신설한다는 목표 아래
재추진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양양군!

지난해 양양경찰서 신설이 가시화됐지만
무산됐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경찰서 신설 승인을 받았는데,
기획재정부의 예산배정 문턱을 넘지못했습니다.

양양군은 내년도 예산편성 전 단계부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먼저 경찰청을 방문해, 경찰서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의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ＩＮＴ▶최태섭 양양군 자치행정과장
(양양군민들의 바람과 필요성을 전달)

특히, 서핑 등 해양레저 인구의 증가와
플라이강원 취항 등 치안수요가 늘어난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자치경찰제 도입과 맞물려
경찰서 신설 논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정치권과의
공조 체계도 튼튼히 할 계획입니다.

((이음말=황병춘))
양양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양양경찰서
신설사업이 올해에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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