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에 덮혀 놓았던 비닐조각들이 바람에 이리저리 날아 다니다가 이제 마악 물기을 머금은
앙상한 가로수의 가지에 메달려서 팔랑팔랑 거립니다.
마치 바람의 사나운 공격에 백기를 든 듯한 느낌 입니다.
우리 강원도는 오늘처럼 바람이 심하게 부는 봄 철이면 산불이 큰 걱정이죠
이곳저곳 한번 살펴 보시고 이런저런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할 듯 합니다.
중국발 미세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청정 강원도가 이 정도니 영서지방이나 서울,경기에는 매우 심하겠죠?
앞으로는 1년 내내 맑은 공기와 맑은 하늘을 보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진다고 하니 앞으로가 더 큰 걱정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산 좋고 물 맑은 강원도를 지켜 냅시다.
노래 신청 합니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 부탁 드립니다.
저의 고향은 오륙도가 보이고 꽃피는 동백섬이 산 넘어 있는 부산 송정 입니다.
올린 사진은 송정 해변 입니다.
오륙도!
왜 오륙도인지 모르죠?
밀물때는 섬이 다섯개로 보이고 썰물때는 섬이 여섯개로 보인다고 오륙도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