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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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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3-18
◀ANC▶
남) 춘천의 한 공군기지에서
항공기 격추용 미사일인 '천궁' 한발이
정비 작업 중 비정상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여) 미사일은 공중에서 자폭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마을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 리포트 ▶
미사일이 발사돼 날아간 흔적으로
하늘에 가늘고 긴 흰구름이 생겼습니다.
구름 끝에는 미사일 폭발 자국이 선명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38분쯤,
강원도 춘천의 한 공군부대에서
정비중이던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 1발이
비정상적으로 발사됐습니다.
[ st-up ]
미사일이 발사된 공군부대 앞입니다.
미사일은 이 곳 부대 인근 하늘에서
스스로 폭파됐습니다.
갑작스런 미사일 폭발음에
등산객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SYN▶
대룡산 등산객
"쉬고 있던 중에 대룡산 미사일부대에서
"쾅" 하는 큰 소리와 함께 미사일 한 발이
시내쪽 방향으로 발사가 됐고요."
부대 근처 마을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INT▶
박정연/ 인근 마을 주민
"비행기인줄 알고 '쉭이익' 하고 여기까지
올라왔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멈췄어요. 그런데 조금 있다가 '푹'하고 이런 소리가 났어요."
군 당국은 천궁 미사일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발사되면 안전을 위해 스스로 폭발하도록 설계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YN▶
공군 관계자
"현재까지 인적 및 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군본부는 사고조사단을 구성하여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후속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천궁 미사일이 2015년부터 배치된 이후
비정상적인 발사 사고는
이번에 처음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
남) 춘천의 한 공군기지에서
항공기 격추용 미사일인 '천궁' 한발이
정비 작업 중 비정상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여) 미사일은 공중에서 자폭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마을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 리포트 ▶
미사일이 발사돼 날아간 흔적으로
하늘에 가늘고 긴 흰구름이 생겼습니다.
구름 끝에는 미사일 폭발 자국이 선명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38분쯤,
강원도 춘천의 한 공군부대에서
정비중이던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 1발이
비정상적으로 발사됐습니다.
[ st-up ]
미사일이 발사된 공군부대 앞입니다.
미사일은 이 곳 부대 인근 하늘에서
스스로 폭파됐습니다.
갑작스런 미사일 폭발음에
등산객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SYN▶
대룡산 등산객
"쉬고 있던 중에 대룡산 미사일부대에서
"쾅" 하는 큰 소리와 함께 미사일 한 발이
시내쪽 방향으로 발사가 됐고요."
부대 근처 마을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INT▶
박정연/ 인근 마을 주민
"비행기인줄 알고 '쉭이익' 하고 여기까지
올라왔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멈췄어요. 그런데 조금 있다가 '푹'하고 이런 소리가 났어요."
군 당국은 천궁 미사일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발사되면 안전을 위해 스스로 폭발하도록 설계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YN▶
공군 관계자
"현재까지 인적 및 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군본부는 사고조사단을 구성하여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후속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천궁 미사일이 2015년부터 배치된 이후
비정상적인 발사 사고는
이번에 처음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김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