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데월투:R]해양심층수산업 활성화 기본 계획 발표

◀ＡＮＣ▶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양심층수 산업은 먹는 물에 편중돼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가 해양심층수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3차 기본 계획을 내놨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ＥＮＤ▶

육지에서 13.9km 떨어진 바다에서
끌어올려진 해양심층수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하루 6천 톤의 해양심층수를 끌어올려
절임 배추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해양심층수의 취수해역과 관련 산업이 강원 동해안에 집중돼 있고 전체 매출의 75%를 먹는 물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이은철 /해양심층수 업체 이사
"먹는 물 산업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여러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S//U=배연환)
"해양수산부가 먹는 물 산업에 집중된
해양심층수 산업을 다양한 분야의 산업으로 확대 육성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내년부터 2023년까지 해양심층수 육성을 위한
제3차 기본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관련 산업의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3년까지 매출 규모를 4천억 원까지 두 배
이상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12월 고성군에 해양심층수산업지원
센터가 준공되면, 연구 개발과 기업 지원,
관광 레저 시설이 집중된 특화단지를
조성합니다.

☏◀ＩＮＴ▶이정섭/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 사무관
"해양심층수의 기능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을 통해 건강 기능 식품 화장품 의료 소재 등 신제품 개발과 신규 기업의 시장 진입을 유도해서 업계 활력을 불어넣는 데"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부터 해양심층수
처리수 제조업이 신설되면 신규 기업 참여와
다양한 제품 개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박민석)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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