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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속초 난개발 조례 공청회, 찬반 팽팽

속초시
2019.03.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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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3-12
◀ANC▶
남) 속초시가 건축행위를 제한하는 난개발 방지 조례 개정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에서 찬반 갈등이 심합니다.

여) 속초시의회가 조례심의를 앞두고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초시의회가 주최한 공청회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조례 개정 반대측은 고도개발을 막는 건
재산권 침해며 속초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채용생 (공인중개사):"초고층 개발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속초시는 전국에서 가장 작은 면적을 가진 자치단체이기 때문에 고도개발이 필연적으로 요구됩니다."

찬성측에서는 난개발로 자연경관이 침해되고
지역의 관광 경쟁력도 떨어진다고 맞섰습니다.

◀INT▶
엄경선 (속초시 난개발방지시민대책위):"새로운 도시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관, 일조권, 교통문제까지 업체들은 살 판났지만 다수의 주민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철도연결과 속초항로 등 개발호재 상황에서
민간투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장기적인 도시계획 비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속초시의회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조례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최종현 의장(속초시의회):"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심의 과정을 통해서 이번 조례 개정안을 논의할 계획이고 시민들의 의견이 수렴됐다고 하면 가급적 빨리 처리할 예정입니다."

속초시가 추진중인 난개발 방지 조례는 건축물
높이와 면적을 제한해 고도를 낮추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s/u)난개발 논란에 따른 찬반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만큼, 이제 속초시민들은 시의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속초난개발, #고도개발, #경관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