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 KTX 개통 위기의 강릉 고속버스

강릉시
2019.03.08 20:40
3,14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9-03-08
◀ANC▶
남) KTX 강릉선 개통 이후
서울-강릉 간 고속버스 이용객이 급감했습니다.

여) 터미널 대합실의 상점들은 문을 닫고,
정부에서 허가한 요금 인상도 못하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 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행 버스엔 정원의 절반인 13명이 탔고,
서울행은 손님이 달랑 3명입니다.

버스 기름 값도 건지기 힘든 형편입니다.

◀SYN▶버스운전기사
평일엔 없다. 주말에만 조금 있고, KTX
영향이 크다.

대합실에도 문을 닫은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일부는 폐업을 했고, 계약기간이 끝나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곳도 있습니다.

◀SYN▶상점 주인
(손님이 없어 자리에서 일어날 일이 없다.
심심할 정도이다.

고속버스 회사측은 KTX 개통 이후
35% 가량 승객이 줄었다고 하소연합니다.

((이음말=황병춘))
시외버스와 KTX 사이에 낀 서울-강릉간
고속버스는 정부에서 승인한 요금 인상분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7.95% 요금을 올릴 수 있지만, 서울경부
노선은 요금을 동결했고, 동서울 노선은
4%만 올려 시외버스와 요금을 맞췄습니다.

고속버스 회사는 청소년과 대학생에 대한
20% 요금 할인을 유지하고, 프리미엄 버스는
하루 6편에서 12편으로 늘렸습니다.

또, 승객들이 렌터카나 지역 업소를 이용하면
할인을 받게끔 제휴했습니다.

생존 위기에 처한 서울-강릉간 고속버스가
살아남기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END▶
#고속버스,#KTX강릉선,#서울-강릉,#황병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