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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명태 방류 '효과' 생존율 높이기 관건

2019.03.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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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3-06
◀ANC▶
남)동해안 대표 어종인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방류한 명태가 다시 잡히며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생존율을 높이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END▶
까만 점처럼 보이는 어린 명태 수백만 마리가 수조 속을 이리 저리 헤엄칩니다.

또 다른 수조에는 어린이 손바닥 만한 명태가, 바로 옆 수조에는 좀 더 큰 명태가 자라고
있습니다.

일정 크기까지 자란 새끼 명태는 바다에
방류합니다.

[ st-up ]
"이곳에서 나고 자란 어미 명태들입니다.
이 어미 명태들이 생산한 새끼 명태들이 동해에 방류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2015년 세계 최초로
명태 양식에 성공해 지난해까지 120만 마리에 달하는 새끼 명태를 방류했습니다.

유전자 분석과 부착 표지 등을 통해
지난해부터 어획된 명태 8마리가
모두 방류 개체로 확인됐습니다.

☎ ◀INT▶양재형\/동해수산연구소 연구사
\"많은 양은 아니지만 동해안에서 지속적으로 인공 종자 방류 명태가 어획되는 것은 동해안에서 어린 명태가 잘 적응하고 서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요.\"

해양수산부는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생존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김원기\/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앞으로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류 종자의 크기를 더 키워 생존율을 더 높일 계획이고요.방류 시 표지를 부착하고 유전자 검사를 확대하여\"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크기에 상관 없이 명태 포획을 전면 금지하는 등 명태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명태 살리기, #명태 방류,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