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R)플라이강원 면허발급, 환영과 기대

◀ＡＮＣ▶
남) 양양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삼수 도전끝에 면허를 따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 침체된 양양공항 활성화와 강원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토교통부가 저비용항공사 신규면허 발급자로 플라이강원 등 3곳을 선정했습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두차례
심사에서 탈락한 끝에 세번 째 도전만에
면허 발급에 성공했습니다.

플라이강원의 자본금 규모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운영계획서 등이 심사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ＩＮＴ▶
진현환 항공정책관 (국토교통부):"자본금 증자, 투자처 확보 등을 통해서 재무능력을 상당히 보완했고, 노선계획도 재조정하는 등 면허기준을 충족하여 이번에 면허를 발급키로 했습니다."

플라이강원의 거점인 양양지역은 면허발급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며 환영했습니다.

s/u) 항공사의 본사이전과 신규직원 채용 등으로 양양지역은 당장 올해부터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오는 2021년까지 양양에 상주하는 항공사직원만 6백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내 항공관련 대학교 졸업생의 일자리도
확대됩니다.

플라이강원이 외국인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삼고 있는 만큼, 도내 유명 관광지까지
외국인 관광객 특수가 기대됩니다.

◀ＩＮＴ▶
정준화 위원장(양양공항 모기지항공사 유치위)/ "국토부의 이번 결정을 환영합니다.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라이강원의 면허발급을 계기로 침체됐던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양양공항, #저비용항공사, #항공면허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