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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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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3-05
◀ANC▶
남) 강릉시는 교동택지나 유천택지를 비롯해
관광 명소의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MBC강원영동에서는 강릉의 주차난과 원인,
대안을 기획 보도합니다.
여)먼저, 주차난이 얼마나 심한지
이용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도로 양쪽으로 빼곡하게 서 있는 차들 사이로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갑니다.
왕복 2차선 도로지만 마주오는 차량과 만나면
교행은 불가능하고, 주차난으로 운전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권기환/운전자
"택지 같은 경우는 도로 양옆으로 차들이 다
주차돼 있어서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애로사항이 큽니다."
(기자)이용객이 많은 대형 마트나 상가밀집지역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소방차량 출동에도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손님들의 주차가 불편하다보니
상인들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INT▶김현규/상인
"일방통행인데도 역주행하는 차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외지 사람들이 와도 주차할 데가 없으니까 참 불편하고요."
올림픽 때 만들어진 유천택지도
주차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상가 주변에는 인도위에도 차를 세우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주차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SYN▶상인
"주차난이 심각하니까 교통의 흐름도 많이 저해가 되고 교통이 원활하지 않다보니까 방문하는 손님들이 굉장히 불편해하고 있어요.
2021년에 아파트가 추가 입주하면 주차난은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강릉시는 택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일부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바꾸고
주차 단속 카메라도 설치했습니다.
◀INT▶정연구/강릉시 건설교통국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일방통행도 많이 시키고 있고요. 도로변에 노외주차장도 지금 만들고 있고, 공한지 같은 경우는 이용 안 하면 시에서 (주차장을) 만들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릉시의 대책은
임시방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교통 수요 예측이 미흡했고
차량 증가와 시민의식 부족을 주차난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INT▶홍창의 가톨릭관동대 교수
"경제 수준이 높아질수록 차량 대수는 늘어나고 거기에 따라서 법 규정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공급 부족에 의한 택지 조성에 따른 여러 가지 주차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주차 전쟁을 겪고 있는 강릉 교통택지와 유천택지에는 불법 주차 단속 CCTV 10대가 운영되고 있지만 노상 주차장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END▶
#강릉, #교동유천택지, #주차대란, #임시방편
남) 강릉시는 교동택지나 유천택지를 비롯해
관광 명소의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MBC강원영동에서는 강릉의 주차난과 원인,
대안을 기획 보도합니다.
여)먼저, 주차난이 얼마나 심한지
이용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도로 양쪽으로 빼곡하게 서 있는 차들 사이로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갑니다.
왕복 2차선 도로지만 마주오는 차량과 만나면
교행은 불가능하고, 주차난으로 운전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권기환/운전자
"택지 같은 경우는 도로 양옆으로 차들이 다
주차돼 있어서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애로사항이 큽니다."
(기자)이용객이 많은 대형 마트나 상가밀집지역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소방차량 출동에도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손님들의 주차가 불편하다보니
상인들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INT▶김현규/상인
"일방통행인데도 역주행하는 차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외지 사람들이 와도 주차할 데가 없으니까 참 불편하고요."
올림픽 때 만들어진 유천택지도
주차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상가 주변에는 인도위에도 차를 세우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주차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SYN▶상인
"주차난이 심각하니까 교통의 흐름도 많이 저해가 되고 교통이 원활하지 않다보니까 방문하는 손님들이 굉장히 불편해하고 있어요.
2021년에 아파트가 추가 입주하면 주차난은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강릉시는 택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일부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바꾸고
주차 단속 카메라도 설치했습니다.
◀INT▶정연구/강릉시 건설교통국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일방통행도 많이 시키고 있고요. 도로변에 노외주차장도 지금 만들고 있고, 공한지 같은 경우는 이용 안 하면 시에서 (주차장을) 만들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릉시의 대책은
임시방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교통 수요 예측이 미흡했고
차량 증가와 시민의식 부족을 주차난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INT▶홍창의 가톨릭관동대 교수
"경제 수준이 높아질수록 차량 대수는 늘어나고 거기에 따라서 법 규정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공급 부족에 의한 택지 조성에 따른 여러 가지 주차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주차 전쟁을 겪고 있는 강릉 교통택지와 유천택지에는 불법 주차 단속 CCTV 10대가 운영되고 있지만 노상 주차장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END▶
#강릉, #교동유천택지, #주차대란, #임시방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