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속·시외버스 업체인
강원고속 노사의 임금 협상이
총파업을 앞두고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강원고속 노조는 어제(22) 오후 2시부터 오늘 새벽 1시 40분까지
12시간 가까운 오늘 새벽 2시쯤 긴 협의 끝에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서
협상안에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7월부터 특례제외업종인
노선버스업에 최대 주 68시간 근로가 적용돼
초과근무시간이 줄면서 임금 보전을 요구해왔습니다.
노사는 협상을 통해 시급 인상과
근무일수 조정 등에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