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교육청이
내년부터 무상교복을 도입하려고 하지만
일부 시군에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은
정선과 철원이며, 삼척과 양양, 홍천, 양구,
화천, 횡성이 조례를 제정하고
다음 달 신입생부터 교복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속초를 비롯한 일부 시군은
무상교복 지원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오는 26일에는 교육청,
오는 3월 8일에는 시군과 잇따라 회의를 갖고
사업비 분담율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