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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원도 동해안 어촌 소멸 위기

2019.02.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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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2-20
◀ANC▶
남] 동해안 어촌 10곳 가운데 9곳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 어촌 경제가 나빠지고,
고령화가 심해졌기 때문인데,
적극적인 활성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 주문진항.

조업을 마친 어민들이 고기를 다듬고
어구를 정비하느라 분주합니다.

그러나, 젊은층이 외지로 많이 떠나다 보니,
대부분 고령층입니다.

◀INT▶이동진/어민
"요즘 젊은 사람들이 (어업을) 안 하는 이유는 힘들다고 안 하는 거예요. 현재 어업하는 사람 중에 나이 어린 사람이 저보다 몇 살 어린 사람이 있고요."

[S/U] 수산물 생산량이 급감한데다, 인구까지 줄면서 동해안 어촌이 소멸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 1981년 동해안에서 잡힌 수산물은
전국 생산량의 6.4%인 15만6천여 톤이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는 5만여 톤에 불과해,
전국 생산량의 1.3%에 그쳤습니다.

[c.g]최근 5년간 인구는 2천 명 이상 줄었고,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곳도 90%에 이릅니다.

[c.g]20세-39세까지 여성의 수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소멸 위험 지수로 보면
도내 전체 어촌 70곳 가운데 91%인 64곳이
소멸 고위험이나 위험 수준입니다.====

◀INT▶ 김충재/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
"거점단지를 만들어서 이주자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도록 하고요. 일자리도 잘 주선되도록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리고 공동체 일자리도 거점단지에 만들어서 집적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어촌 지원 조직을 강화하고,
폐쇄적인 어촌 분위기를 바꾸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김창조)

#동해안 소멸 위기, #어촌 고령화,
#어촌 소멸위험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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