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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릉시 기강해이, 조직문화 바뀌어야

강릉시
2019.02.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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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2-19
◀ANC▶
남) 강릉시청 공무원들의 잇딴 비위행위로
공직기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 전반적인 조직진단과 철저한 책임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최근 강릉의 한 면사무소 계장이
마을 부녀회장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과
언행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경찰 수사를 받았고,
강릉시도 진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강릉시청 간부 공무원이
공무상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지난해, 강릉역 앞 상징 조형물 선정과 관련해
심사위원 구성 계획과 명단 등을 브로커에게
알려준 혐의입니다.

자난해 기관 청렴도 최하위 불명예 속에
공무원들의 비위가 잇따르면서, 공직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릉시는 경찰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어떤 조치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음말=황병춘))
강릉시는 다음달 초 자정결의대회를 열어
추락한 신뢰도와 청렴도를 회복하는 각오를
다질 계획입니다.

정의당 강릉시위원회와 강릉시민행동은
현재 확인된 사실만으로도 엄중한 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또, 조직 문화와 공무원의 의식을 개선하는
대책을 촉구합니다.

◀INT▶임명희 위원장/정의당 강릉시위원회
(뼈를 깎는 노력과 반성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실추된 강릉시
공직사회의 신뢰를 시급히 회복하기를 촉구한다

강릉시가 어떤 조치를 하고, 대책을 마련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양성주)
◀END▶
#공직기강,#공무원,#강릉시청,#자정결의,#황병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