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산지와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5분쯤,
춘천시 퇴계동의 한 꽃집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인근 모텔 건물 외벽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또 앞선 오전 9시쯤에는
인제군 북면 원통리의 한 3층 건물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층 주점 내부가 일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