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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2-11
◀ANC▶
남)속초 북방항로가 중단된 지 5년만에
속초항에서 러시아와 일본을 오가는 항로가
오는 5월부터 재개됩니다.
여) 대형 크루즈선 입항도 예정돼 있어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다른 항만과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도 높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17년 완공된 속초항 크루즈터미널.
400억 원가까이 들여 건설했지만, 지금까지
크루즈선이 들어온 횟수는 3차례뿐입니다.
정기 국제항로가 없다보니 평소에는 닫혀
있습니다.
s/u) 하지만 속초항에서 러시아와 일본을
오가는 정기 여객선이 취항을 앞두게 되면서
앞으로 변화가 예상됩니다.
북방항로 재취항을 추진했던 선사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선박확보를 조건으로
여객운송사업 면허를 발급 받았습니다.
2004년 취항한 북방항로가 두 차례 중단 이후
5년 만에 다시 재개되는 겁니다.
오는 5월부터 속초항에서 러시아와 일본으로
주 3회씩 운항할 예정인데, 기존 백두산항로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INT▶
강원도 관계자:"러시아 슬라비얀카로 입국해서 중국 훈춘으로 연결되는 육로를 이용해서 종전처럼 백두산 관광도 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항로 중복과 과열경쟁 우려도
있습니다.
속초항 북방항로가 동해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항로와 비슷하고,
경북에서도 포항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한-러-일 환동해 크루즈 항로 개설이
추진중입니다.
◀INT▶
함경찬 신성장사업과장 (속초시):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가 계획돼 있고상반기 북방항로 취항을 앞두고 있어서 침체를 지역경기를 속초항을 통해 활성화 시키겠다. "
지난해 부진했던 속초항 대형 크루즈선도
올해는 4월부터 7항차 입항이 확정돼
속초항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북방항로, #속초항크루즈선, #백두산항로
남)속초 북방항로가 중단된 지 5년만에
속초항에서 러시아와 일본을 오가는 항로가
오는 5월부터 재개됩니다.
여) 대형 크루즈선 입항도 예정돼 있어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다른 항만과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도 높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17년 완공된 속초항 크루즈터미널.
400억 원가까이 들여 건설했지만, 지금까지
크루즈선이 들어온 횟수는 3차례뿐입니다.
정기 국제항로가 없다보니 평소에는 닫혀
있습니다.
s/u) 하지만 속초항에서 러시아와 일본을
오가는 정기 여객선이 취항을 앞두게 되면서
앞으로 변화가 예상됩니다.
북방항로 재취항을 추진했던 선사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선박확보를 조건으로
여객운송사업 면허를 발급 받았습니다.
2004년 취항한 북방항로가 두 차례 중단 이후
5년 만에 다시 재개되는 겁니다.
오는 5월부터 속초항에서 러시아와 일본으로
주 3회씩 운항할 예정인데, 기존 백두산항로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INT▶
강원도 관계자:"러시아 슬라비얀카로 입국해서 중국 훈춘으로 연결되는 육로를 이용해서 종전처럼 백두산 관광도 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항로 중복과 과열경쟁 우려도
있습니다.
속초항 북방항로가 동해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항로와 비슷하고,
경북에서도 포항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한-러-일 환동해 크루즈 항로 개설이
추진중입니다.
◀INT▶
함경찬 신성장사업과장 (속초시):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가 계획돼 있고상반기 북방항로 취항을 앞두고 있어서 침체를 지역경기를 속초항을 통해 활성화 시키겠다. "
지난해 부진했던 속초항 대형 크루즈선도
올해는 4월부터 7항차 입항이 확정돼
속초항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북방항로, #속초항크루즈선, #백두산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