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더 이상의 전쟁 'No'..평창 평화선언 탄생

◀ＡＮＣ▶
남)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아 열린
평창에서 열린 평화포럼이 막을 내렸습니다.

여)전쟁을 끝내기 위한 12개 항목의 선언과
함께 실천을 위한 30여 개의 주제가
제시됐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세계 50개 국가, 200여 개 평화단체
운동가들의 치열한 토론 끝에 합의된
평창 평화 선언.

각 나라 대표들은 평화는 인류와 세계의
최우선 명령이라며 정책을 결정하는 기준이
평화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전쟁의 종식에 위협이 되는 군사기지를
축소할 것과,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갈등을 중재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반도 문제는 첫 손에 꼽혔습니다.

◀ＳＹＮ▶

평화 선언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동 실천 의제도 제시됐습니다.

'평창평화의제 2030'은 비핵화, 불평등 해소,
대량살상무기 규제, 난민과 이주자 등
30여 개의 의제를 평화 체제 정착을 위한
과제로 채택했습니다.

포럼에 참가하지 못한 단체에도
내용을 공유하고 세부적인 부분을 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ＩＮＴ▶
"내년에 정식으로 채택될 예정"

(S/U) 이번 포럼에서 채택된 30여개의 의제는
추후 논의를 통해 50개로 확대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세계 평화를 논의하는 기초가 될
전망입니다.

세계 평화를 논의했던 평화포럼에 이어
장애인의 인권과 노동권 등을 다루는
장애포럼도 평창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영상취재 박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