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특5. 평창을 평화도시로 만든다

2019.02.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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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라는 소중한 유산을 남겼습니다.

여)올림픽 주 개최도시인 평창군은
바로 이 평화를 중심으로, 올림픽 유산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유나은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반도 평화의 전환점을 마련한
평창동계올림픽.

평창은 그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평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평창이 평화도시임을 선언하고, 관련
사업들을 통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한왕기 / 평창군수
"평창동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를 실현시킨 평
화올림픽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
리 평창군에서는 이 평화유산이 후손에게 이어
지고 또 발전될 수 있도록"

올림픽의 상징과도 같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철거된 올림픽플라자도
평화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평화공원과 평화 테마파크 등 올림픽과 평화를
주제로 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유산사업을 총괄할 기념재단이
올 봄 평창에 설립되는 만큼, 이같은 계획이
실현될 가능성도 한 층 높아졌습니다.

◀ＩＮＴ▶ 한왕기 / 평창군수
"평창동계올림픽기념사업재단법인이 출범하게
되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유산사업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 주민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평화유산 사업들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뤄내겠다는 것이
평창의 구상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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