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릉 장애인체육관 조성 늦어져

◀ＡＮＣ▶
남) 올림픽을 치른 뒤 강릉컬링센터를
장애인 문화체육복합센터로 활용하려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여) 강릉시는 2022년까지는
컬링 경기장으로 기능을 유지해야 하고,
장애인 체육시설로 리모델링이 어렵다며
다른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동계올림픽때 영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릉컬링센터!

지금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컬링체험이 열리고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습니다.

최명희 전 강릉시장은 지난해 3월
컬링센터를 장애인 문화체육복합센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음말=황병춘))
하지만 1년도 안돼,
컬링센터의 활용 추진 방안이 바뀌었습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컬링센터의 장애인체육관
활용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이 유치되면
경기장으로 써야되고,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는
컬링 체험공간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 체육센터로 용도 전환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ＩＮＴ▶김한근 강릉시장
"리모델링하기에 비용이 더 크다"

잔뜩 기대했던 장애인체육회와 단체들은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전화ＩＮＴ▶장애인단체 관계자

강릉시는 홍제동 유천지구 일원에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생활형SOC 확충 정책에 따라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장애인체육관이 조기 건립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강릉시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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