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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40년 전통, 강릉 위촌리 새해 도배식-데스크

강릉시
2019.02.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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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2-06
◀ANC▶
설 다음날인 오늘 강릉지역에서는
최고령 어르신을 모시고 합동세배를 올리는
'도배'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선시대부터 44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강릉 '위촌리 도배'현장을
김형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마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 탄 가마가 흥겨운 가락에 맞춰 마을회관에 도착합니다.

올해 93살인 마을 촌장님이 자리에 앉자
마을주민 백여 명이 합동으로 세배를 올립니다.

촌장님은 덕담으로 새해인사를 건냅니다.

◀ I N T ▶ 최종춘 93세(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올해도 몸 건강하시고, 맡은 바 일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강릉 위촌리 도배전통은 조선중기인 1577년
마을 대동계를 조직하면서 시작돼
440여 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때에는
강릉 읍면동지역의 최고 연장자들이 참석한
도배행사가 열려 전세계인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 I N T ▶
이석봉 대동계회장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어른들이 해 오시던 걸 더 활성화시켜서 앞으로 잘 해나가겠다는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전통놀이 체험행사까지 마련돼
도배식 이후에도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행사로 변신했습니다.

[ st-up ]
"400여년 전 이곳 위촌리 마을에서 시작된
도배행사는 이제는 강릉지역 20여개 마을로
확대돼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 E 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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