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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선 전철화 확정은 그나마 다행

동해시
2019.02.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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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2-01
◀ANC▶
남)동해안 네트워크 시간입니다.

경북지역에서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 발표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동해중부선 전철화 사업이
예타 면제 사업에 선정된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포항문화방송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현재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은
무궁화호 디젤 열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비전철 선로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디젤 열차를 투입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때문에 매연과 비산먼지 발생은 물론이고
운행 속도가 시속 100㎞에 불과합니다.

C.G)하지만 4천억원을 투입해
포항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179㎞ 구간을
전철화 하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부산에서 강릉까지 동해선 전 구간을
시속 200km 이상 고속으로 달릴 수 있게
됩니다.

부산에서 포항까지 약 45분,
부산에서 동해까지는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게 됩니다.

부산에서 전철기차를 탑승한 승객들이
포항에서 디젤기차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도
사라집니다.

◀INT▶김진홍 국장/한국은행 포항본부
"크루즈선이 들어와서 포항(에서) KTX를 타고 단선이긴 하지만 강릉, 나중에 금강산 관광까지도 가는 여객물류, 그리고 포항에서 철강자재를 싣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로 갈 수 있는 물꼬를 , 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당초 경북도가 신청했던 4조원짜리
동해중부선 복선전철화사업이 10분 1로
축소돼 반영된 부분은 분명 아쉬운 대목이지만,

복선전철화로 가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는 분석 입니다.


◀INT▶이철우/경북 도지사
"이번을 계기로 문은 열어놨으니까 복선 전철화를 계속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남북 경협과 북방경제 활성화에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동해선!

최종 목표인 전구간 복선 전철화 조기 실현을 위해선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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