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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R)설악권 현안사업 환경부 제동,올해가 '분수령'

2019.01.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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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29
◀ANC▶
남) 영동북부 설악권지역의 최대 현안사업들이 환경부의 잇따른 제동으로 지지부진합니다.

여)동서고속철도는 노선 결정 문제로 부진하고
오색케이블카는 잇따른 소송으로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가 사업 추진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속초시내 곳곳에 환경부를 규탄하고
대규모 결의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환경부에서 동서고속철도 노선의
설악산국립공원 통과를 문제삼아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s/u) 미시령터널 지하 밑으로 철도노선을
통과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환경부는 생태계 피해를 내세워 반대하고
있습니다.

속소시 사회단체들은 현실적으로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환경부가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논리로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환경부를 규탄하고 동서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립니다.

◀INT▶
주영래 (속초시번영회장):"정부 주도사업으로 된지 2년 반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북한산터널 지하는 되고 설악산국립공원은 이상한 잣대에 의해 속초시민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

2015년에 조건부 승인을 받은
양양 오색케이블카 사업도 환경부와 악연이
깊습니다.

적폐사업으로 몰려 환경영향평가가 중단된
가운데, 앞으로 나올 소송 결과가
중요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천연기념물인 '산양'을 원고로 제기한 소송이 원고자격 미달로 기각됐지만
환경단체가 환경부와 문화재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의 선고 기일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INT▶
김기원 오색삭도추진단장 (양양군):"만약에 이긴다면 지금까지 추진됐던 행정절차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탄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환경영향평가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설악권 현안사업들이 올 한해 중대기로에
놓였습니다. MBC 뉴스 김형호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

#동서고속철, #대안노선, #오색케이블카소송, #국립공원계획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