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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1-27
◀ANC▶
남)강원도가 오는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영유아 카시트를 무료 보급합니다. 여)일단 사회적 배려 계층 자녀부터 지원하기로 했는데, 사업 효과를 분석해 확대할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춘천의 한 유아용품 판매점입니다.
여러 종류의 영유아 카시트가 보입니다.
가격을 물어봤습니다.
◀INT▶ 백 만 호 *유아용품 판매점 대표*
"보통 30-50만 원 짜리를 선호하는데,
기능이 다양해졌다."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가격입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해 9월부터
영유아 카시트 장착이 의무화 됐습니다.
빗발치는 여론 때문에
단속은 당분간 유예됐지만, 부모들은
단속은 차치하고 자녀의 안전을 위해서
설치하고픈 마음이 간절합니다.
◀INT▶
"아이를 키우다보니 부담이 많아요. 그래도 안전 때문에 사야할 것 같아요."
이런 상황을 감안해,
강원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6세 미만 영유아 카시트 무료 보급사업을
펼칩니다.
4월부터 기초생활수급과 차상위, 다문화,
한부모, 세 자녀 이상 가정에게
우선 보급합니다.
◀INT▶최기용 강원도 안전총괄과장
"6세 미만 영유아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자녀당 1개씩 최대 3대를 지원합니다."
3월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18개 시군에 천 개 가량을 보급합니다.
차량 충돌 사고 시
카시트를 착용한 어린이 사망률은 30~50%지만 미착용 사망률은 무려 99%에 이릅니다.
카시트 미착용 시 중상을 입을 위험 또한
착용상태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카시트 무료 보급 사업은
경제적 격차로 인해
안전 격차까지 벌어지는 일을 막아주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선례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남)강원도가 오는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영유아 카시트를 무료 보급합니다. 여)일단 사회적 배려 계층 자녀부터 지원하기로 했는데, 사업 효과를 분석해 확대할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춘천의 한 유아용품 판매점입니다.
여러 종류의 영유아 카시트가 보입니다.
가격을 물어봤습니다.
◀INT▶ 백 만 호 *유아용품 판매점 대표*
"보통 30-50만 원 짜리를 선호하는데,
기능이 다양해졌다."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가격입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해 9월부터
영유아 카시트 장착이 의무화 됐습니다.
빗발치는 여론 때문에
단속은 당분간 유예됐지만, 부모들은
단속은 차치하고 자녀의 안전을 위해서
설치하고픈 마음이 간절합니다.
◀INT▶
"아이를 키우다보니 부담이 많아요. 그래도 안전 때문에 사야할 것 같아요."
이런 상황을 감안해,
강원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6세 미만 영유아 카시트 무료 보급사업을
펼칩니다.
4월부터 기초생활수급과 차상위, 다문화,
한부모, 세 자녀 이상 가정에게
우선 보급합니다.
◀INT▶최기용 강원도 안전총괄과장
"6세 미만 영유아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자녀당 1개씩 최대 3대를 지원합니다."
3월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18개 시군에 천 개 가량을 보급합니다.
차량 충돌 사고 시
카시트를 착용한 어린이 사망률은 30~50%지만 미착용 사망률은 무려 99%에 이릅니다.
카시트 미착용 시 중상을 입을 위험 또한
착용상태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카시트 무료 보급 사업은
경제적 격차로 인해
안전 격차까지 벌어지는 일을 막아주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선례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