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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체감경기 '뚝'.. 명절 대목이 무색

2019.01.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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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26
◀ANC▶
설 명절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명절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소비심리가 가라앉은데다
성수품 가격도 오르면서 명절 대목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원주시내 한 대형마트.

갖가지 빛깔의 과일부터 선물로 인기인 가공육
제품까지 선물세트가 진열장에 가득합니다.

하지만 예년보다 선물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손길은 신중해졌습니다.

◀INT▶
"선물은 예전보다 30% 가량 줄였다"

전통시장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물건을 골라도 부담없는 가격을 찾아
시장 골목 구석구석 발품을 팔기도 합니다.

◀INT▶
"가격 때문에 시장 먼저 온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19곳의 3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20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S/U) 설 명절을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과일 등 일부 성수품의 경우, 작년 같은 시기보다
40% 이상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 차례상 평균 비용도 작년보다 6% 오른
21만 5천 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을 망설이게 하고 있습니다.

또, 간소하게 명절을 보내려는
사회적 분위기도 여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INT▶
"차례 안 지내고 가족과 간단히"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도 3분기 연속 하락해
시장 체감경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