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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겨울축제 원조, 인제 빙어축제 개막

2019.01.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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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25
◀ 앵 커 ▶
남)우리나라 겨울축제의 원조인
인제 빙어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무료로 빙어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인제 빙어호가 꽁꽁 얼어 붙으면서
한폭의 동양화로 바뀌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은 얼음 낚시터는
색다른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얼음판 아래에는 물 맑은 소양호에 서식하는
자연 그대로의 은빛 요정, 빙어들이
겨울 강태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빙어 낚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빙어 축제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겐
천국입니다.

◀ I N T ▶
임희택 임현준 임현서 김정옥/ 서울 서대문구
"얼음판이 넓어서 좋지?" "네"
"현서는 넌 어때?" "좋아" "좋아?"

◀ I N T ▶
김복식 / 서울 성북구
"얼음판이랑 눈 얼음축제 해놓은 거 보니까
너무 좋네요."

하얀 설국으로 변한 빙어호 주변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빙어와 공룡 형태의 거대한 미끄럼틀과
대형 성곽까지 마치 동화속 겨울 나라를
연상케 합니다.

[ st-up ]
"이렇게 얼음 위에서 사륜 오토바이와
축구, 스케이트처럼 다양한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국얼음축구대회가 열리고,
다음달 1일에는 얼음게이트볼대회도 열려
색다른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따뜻하게 몸을 녹일 쉼터는
옛날 군 내무반이나 학교 교실,
다방처럼 꾸며져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 I N T ▶
박주희 / 인제군 문화재단
"삼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축제를 마련했고요.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눈 놀이터 공간을 대규모로 확장했고, 또 농촌, 옛 산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두메산골을 마련했고..."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빙어축제는
다음날 3일까지 9일동안 이어집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
◀ E 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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