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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1-24
◀ＡＮＣ▶
남)해양수산부가 강릉시수협과 속초시수협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적발 사항이 많았습니다.
여)도박을 한 직원이 적발되고 부적절한 대출을 해주는 등 사례도 다양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해양수산부 감사 결과 속초시수협의 비정규직 직원 1명은 지난 2015년 사기 도박을 벌이려다 적발돼 벌금 천5백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직원 6명은 15차례 도박을 하다 적발돼 50~7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대출 제한 대상자에게 영어 자금을 대출해주는 등 부적절한 대출도 4건에 달했습니다.
또 출장 여비를 40번 넘게 부당하게 지급하고 냉동창고와 북어채 가공생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S/U=배연환)
"이곳 강릉시수협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부적절하게 대출을 해주는 등 감사에 9가지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이곳 강릉시수협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부적절하게 대출을 해주는 등 감사에 9가지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강릉시수협은 무보증으로 신용 대출과 융자 한도 초과 대출 등 5건의 부적절한 대출 관련 사항이 지적됐습니다.
또 공개 채용 과정 없이 비정규직원을 뽑고 위판 수수료를 제대로 부과하지 않거나 면세유 공급 대행 주유소의 보증금 관리도 소홀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감사에서 비위 사실이 드러난 관련 직원의 주의와 변상 조치 등을 요구했으며 해당 수협들은 조치를 마쳤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박민석)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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