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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01-24
◀ANC▶
남] 요즘 동해 묵호항 앞바다에서
대게 잡이가 한창입니다.
여] 하지만 지역의 소비량이 적다보니
가격 등락이 심하고 많이 잡힐 때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새벽에 그물을 걷으러 나갔던 대게잡이 어선이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금어기가 풀린 직후인 지난달에는 많은 양이 잡히더니 이달 중순을 넘어서면서 어획량이
줄어들었습니다.
◀INT▶정정숙(상인) "게가 많이 양이 줄고 살은 한 80% 찼고. 괜찮습니다 게는."
항구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팔면 가장 싱싱하고 이익도 많이 남지만 60~70%는 외지로 팔려나갑니다.
대게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경북을 비롯해 전국으로 출하됩니다.
◀INT▶차금자(대게잡이 어선 선주)
"저희들이 이거 다 처리할 수는 없어요. 서울도 가고 주문진도 가고 영덕도 가고 강구도 가고 전국으로 다 퍼집니다. 거의 3분의 2는 다 밖으로 나갑니다."
묵호항의 대게잡이 주력은 오징어를 잡다가
어획 대상을 변경한 꽤 큰 어선들입니다.
그래서 어획량이 다른 곳보다 많지만 자체 소비시장이 취약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차금자
"여기 동해가 게값이 제일 쌉니다. 주문진이나 양양은 고속도로가 뚫려 손님이 많아요. 동해가 아주 저조합니다."
어민들은 연안에서 잡아오는 대게를 좋은 값에 팔 수 있도록 지자체와 수협이 유통과 홍보를 지원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END▶
#대게 #묵호항 #소비시장_취약
남] 요즘 동해 묵호항 앞바다에서
대게 잡이가 한창입니다.
여] 하지만 지역의 소비량이 적다보니
가격 등락이 심하고 많이 잡힐 때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새벽에 그물을 걷으러 나갔던 대게잡이 어선이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금어기가 풀린 직후인 지난달에는 많은 양이 잡히더니 이달 중순을 넘어서면서 어획량이
줄어들었습니다.
◀INT▶정정숙(상인) "게가 많이 양이 줄고 살은 한 80% 찼고. 괜찮습니다 게는."
항구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팔면 가장 싱싱하고 이익도 많이 남지만 60~70%는 외지로 팔려나갑니다.
대게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경북을 비롯해 전국으로 출하됩니다.
◀INT▶차금자(대게잡이 어선 선주)
"저희들이 이거 다 처리할 수는 없어요. 서울도 가고 주문진도 가고 영덕도 가고 강구도 가고 전국으로 다 퍼집니다. 거의 3분의 2는 다 밖으로 나갑니다."
묵호항의 대게잡이 주력은 오징어를 잡다가
어획 대상을 변경한 꽤 큰 어선들입니다.
그래서 어획량이 다른 곳보다 많지만 자체 소비시장이 취약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차금자
"여기 동해가 게값이 제일 쌉니다. 주문진이나 양양은 고속도로가 뚫려 손님이 많아요. 동해가 아주 저조합니다."
어민들은 연안에서 잡아오는 대게를 좋은 값에 팔 수 있도록 지자체와 수협이 유통과 홍보를 지원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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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묵호항 #소비시장_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