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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아파트 미분양 관리지역 확대,심각 단계

2019.01.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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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23
◀ANC▶
남) 최근 고성과 속초까지 아파트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되면서,미분양 상황이
심각합니다.

여) 미분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어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성군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

2021년 입주예정으로 6개동 370세대 건축이
진행중인데, 지난해말 기준으로 분양률은
32.4%에 불과합니다.

다른 아파트 건설현장도 분양률이 저조해
고성지역은 지난해 11월부터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습니다.

s/u) 영동지역에서는 동해시와 속초, 고성 등
3개 시군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상태인데 다른 지역에 비해 미분양 상황이
심각합니다.

c/g)국토연구원의 '미분양주택 위험진단 지수'에 따르면, 속초와 고성, 동해시는 미분양 경고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기준 미분양 주택이 755세대인
속초시는 경북 경산시와 함께 위험지수가
100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동해시는 미분양 아파트가 천 세대 이상을
유지하며 1년 넘게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문제는 미분양관리지역에 신규 아파트 물량이 계속 풀린다는 점입니다.

c/g)다음달부터 오는 4월까지 도내 입주 예정
아파트는 3,766세대로 원주와 속초, 동해 등
미분양관리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INT▶☏
조명호 박사(강원연구원):"지자체 차원에서 행사할 수 있는 권한들을 적극 활용해서 주택공급을 조절해 나갈 필요가 있고, 계획적으로 공급하는 택지계획 등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

아파트 미분양 사태해결을 위해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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