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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강릉선 KTX 개통 1년 지역발전 전략은?

강릉시
2019.01.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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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23
◀ANC▶
남)강릉선 KTX 개통 1주년을 맞아
지역발전 전략을 찾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여)전문가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과
휴양 특구 등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KTX 강릉선 이용객은 453만여 명으로
하루 평균 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림픽이 열린 2월 하루 평균 2만 6천여 명까지 늘었고, 오는 2025년 3만 천 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대 이용객이 30% 안팎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이나 휴가 목적이 50%를 넘었으며
최대 30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KTX 역을 중심으로 해서 인근의 지자체의 관광 상품까지도 상품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강원도가 발휘해서 지자체간의 협력을 통해서 관광상품을 계속 새롭게 하고 확산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광 목적 이용객이 많은 강릉은
관광도시에 맞는 발전 전략 수립과 대중교통
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평창은 계절에 맞는 레저·스포츠 특화를,
업무·출장 비율이 높은 원주는
의료헬스기기 관련 산업 육성이 제시됐습니다.

강원도는 KTX 역세권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허병규 강원도 역세권개발단장
"3월에 용역을 착수해서 12월 말에 용역을 준공하는 목표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역세권 개발은 각 역사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역사 개발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지역에서는 KTX 출발과 도착역의 서울역
일원화와 운행 시간 단축, 시간표 조정,
연계 교통망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홍창의 가톨릭관동대 교수
"KTX 요금을 대폭 할인하고 그 다음에 속도를 늘리고 시간표를 제대로 해서 여기에서 출근하고 일을 볼 수 있게 한다면 지금보다 두 배, 세 배 이상의 승객이 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강릉선 KTX를 지역 발전 핵심 시설로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전략과 지자체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KTX, #강릉선, #관광,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