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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총선 1년 앞으로, 각당 전열 정비(토)

2019.01.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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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13
◀ANC▶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 4월에 치러짐에 따라 정치권이 새해부터 전열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원도의 8개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 중
1석만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지난해 지방선거를 강타했던 진보 바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원도 정치지형을 바꿔놓은 민심의 변화가
총선에도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은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INT▶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2017년 대선 패배, 지난해 지방선거 참패로
최악의 시간을 보낸 자유한국당.

내년 총선에서도 패할 경우
당 존립 자체가 위태로울 수 있다는
우려가 가득차 있습니다.

조직위원장 공모 등 인적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개 지역구 당협위원장 공모에
12명이 몰렸습니다.

◀INT▶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등 중소 정당은
선거제도 개혁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될 경우
가장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INT▶

그러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실패할 경우
정계 개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강원도 각 정당이 새로운 전략을 들고
전열을 빠르게 정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