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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아동센터 운영예산 확대하라"-일도월투

2019.01.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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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13
◀ANC▶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공부방 성격인
지역아동센터가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올해 책정된 아동 돌봄예산이 턱없이 적다며
예산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지역아동센터에 아이들이 모여
책을 읽고 한글을 배웁니다.

그림 그리기와 캐릭터 만들기,
스케이트 타기 등 다양한 놀이도 합니다.

저소득층과 조손가정, 맞벌이 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돌봄지원을 받습니다.

방학 동안 점심밥이, 개학을 하면 방과후
저녁밥도 지원됩니다.

◀INT▶
"공부도 하긴 하지만 여러가지 놀러가는 곳이
많아서 만약에 롤러장에 가고싶다 하면
선생님들이 새로운 곳을 알아봐주고 같이
가 주시고"

그런데 올들어 지역아동센터마다
운영하기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올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받는
한달 운영비는 센터별 아동 수에 따라
평균 520여만 원,

작년보다 2.5%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직원 2-3명의 인건비를 주고 시설관리비를 내면
아이들 교육과 돌봄 비용은 한달에 3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겁니다.

하루에 천원꼴입니다.

◀INT▶
"물가도 지금 모든 부분에서 오르는 부분
이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예산책정이 적다 보니
마이너스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한달 아동 돌봄비용을
4만원 가량 더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S/U)지역아동센터 운영예산을 현실에 맞게
책정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내 지역아동센터 170여 곳에서 돌봄지원을
받는 아동은 4천5백여 명,

전국의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산확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장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