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산업의 노동 생산성이 건설업을 제외하고 전국 수준을 하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2017년 도내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전국대비 68% 수준에 그쳤습니다.
서비스업의 노동생산성도 전국대비 95%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건설업 생산성은 전국대비 수준이 144%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은 평창 동계 올림픽과 관련된 건설 투자가 확대되며 건설업 생산은 늘었지만, 취업자수는 거의 변함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