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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 도내 학생 학력, 문제없나?

2019.01.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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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08
◀ANC▶
남) 각종 수치로 드러난 도내 학생들의
성적 수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 도 교육청은 관점의 차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정시 확대를 앞두고 대입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해 도내 수험생들의 수능 성적은
전국 최하위권이었습니다.

----------- C.G -----------
국어와 수학 나 과목은 전국 17개 시.도중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낮았습니다.

자연계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 역시
전국 15위였습니다.

전체 표준점수 평균은 전국 16위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국어와 수학 나, 영어 과목의 1,2등급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

시.도별 비교가 가능한 마지막 학업성취도 평가였던 2016년,

----------- C.G -----------
도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기초학력도 전국 최하 수준이었습니다.

보통 학력 이상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기초 학력 미달 비율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


◀INT▶

사정이 이런데도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결국 국정감사장에서까지 이같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SYN▶

2022년부터 수능 위주의 정시 비중이 높아지면, 도내 학생들의 학력이 더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그에 대한 대책으로
대학 입시 지원 대책 강화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진학지원센터 설치와 대입지원관 추가 배치,
강원 행복고 확대 등이 구체적 추진 방안입니다 .

◀INT▶

3선에 성공한 민병희 교육감.
학력 문제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공허한 구호보다 객관화된 지표가 더 필요한 때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영상취재 최정현)
◀END▶
#도내학생학력,#수능성적 최하위,#정시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