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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추암해변 관광자원 보강, 교통도 개선

2019.01.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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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07
◀ANC▶
남] 일출 명소로 널리 알려진 동해 추암해변의 관광자원이 하나 둘 보강되고 있습니다.

여] 입구의 열악한 교통 문제도 올해 안에
해결될 예정입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뾰족하게 솟은 촛대바위, 추암해변을 상징하는 명물입니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어우러지는 장관은
이 곳을 일출 명소로 만들었습니다.

최근 군 경계 철책이 철거돼 바닷가에 늘어선 기암괴석을 좀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빼어난 경치에다 안팎으로 투자가 이어지면서 추암해변이 활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해변의 상가를 완전히 새로 지어 면모를 일신하고 가까운 삼척해변에 대규모 콘도가 들어선 뒤 찾는 이가 늘어났습니다.

◀INT▶조선희(관광객) "예뻐요. 예쁘고요. 이 공간 안에 이렇게 볼 수 있는 곳들이 촛대바위도 있고 해변도 너무 예쁘고 환경도 깨끗하고 그래서 좋았습니다."

동해시는 관광객을 위한 시설을 계속 보강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게를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시설이 몇 달간의 파행 끝에 지난해 말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5월에는 출렁다리가 있는 해안산책로가 준공될 예정입니다.

교통불편이 심한 입구의 좁은 터널은
올해 35억 원을 들여 확장합니다.

◀INT▶권순찬(동해시 관광과장)
"추암해변은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 있는 먹거리, 자연과 함께하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매력있는 관광지로 계속 발전시키겠습니다."

동해시는 추암해변의 상징물인 촛대바위에
균열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정밀조사를 실시해 대책을 세울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영상취재 장성호)
◀END▶
#추암해변 #관광개발 #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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