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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정선알파인 스키장 복원 압박에 반발 거세져

정선군
2019.01.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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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03
◀ANC▶
남]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활강경기가 열렸던
정선 가리앙산 알파인경기장의 복원과 시설
존치 문제를 놓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 산림청은 허가 기간이 끝난 만큼
전면 복원할 것을 명령했고, 강원도는 곤돌라와 운영도로는 존치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림청이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 스키장의
전면 복원을 놓고,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조성을 위해
강원도에 사용을 허가했던 국유림의 허가기간이 지난해 말로 만료 됐다며 복원 명령을 내린
겁니다.

◀SYN▶ 산림청 관계자
"(가리왕산을) 복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복구 명령을 했고, 1월 말까지 복구 계획서를 제출을 하라고 문서가 나갔습니다."

또, 이달 31일 이후에도
강원도가 전면 복원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행정 대집행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행정 대집행은 산림청이 먼저 복원한 뒤
강원도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곤돌라와 운영도로 등
일부 시설을 존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계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동계 대회 유치 의지와 함께,

남북 평화의 숲 조성 등
생태 관광 시설로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

◀SYN▶ 강원도 관계자
"정선군과 함께 올림픽 유산으로서 남기고 싶은 생각이 있는 거고요. 운영도로하고 곤돌라는 저희가 존치하는 걸로 가고 나머지는 복원한다는..."

곤돌라와 운영도로 존치를 주장하는
주민들 역시 강경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INT▶ 이태희 /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투쟁위 집행위원
"산림복원에 전체적인 부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올림픽 유산으로서의 존치, 그래서 곤돌라와 관리도로만이라도 존치가 돼서..."

가리왕산 복원 비용을 둘러싸고
산림청은 800억 원이라고 밝혔지만,
지역에서는 2천억 원이 넘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배광우)
◀END▶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투쟁위, #산림청, #행정대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