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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 남북협력사업 어떻게 되나?

2019.01.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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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02
◀ANC▶
남) 새해에는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 평화지역으로 떠오르는 도내 접경지역의
새해 전망과 과제를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 재개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경제와 관광 분야에서의 남북 협력 의지가
강하게 묻어 납니다.

접경지역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에는 좋은 기회임이 분명합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으로 시작한 남북 평화 협력의 싹은 이미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원대학교 총장은 지난달 18일
북한 평양과학기술대를 방문해,
남북 대학간 교류 의지를 다졌습니다.

국내 대학 총장 중에서는 처음입니다.

◀INT▶

강원도를 포함한 도내 각 시.군,
특히 접경지역에서는
현재 각종 남북협력사업 구상이 한창입니다.

산림협력, 금강산 관광 대책 마련, 평화산업단지, 평화생명특구 조성, dmz와 도자기 공동 연구 등 접경 지역 사업이 총망라돼 있습니다.

문제는 결정권한이 강원도와 시.군에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철원 양묘장 나무 50만그루를
북한에 지원하겠다는 강원도 계획이
정부 반대로 중단된 것이 대표적 예입니다.

그래서 지금 강원도와 접경지역 시.군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세계 유일 분단도인 남강원과 북강원 특성을 살려, 자치단체간 선언적인 교류 선언이라도 해야 한다는 겁니다.

◀INT▶

남북 평화 협력 시대.

지리적으로는 통일 중심지가 분명한데,
현재 남북 교류 사업에서
강원도와 도내 시.군은 사실상 떠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일 시대, 강원도가 진정한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대책과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