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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최지사 "남북 관계 개선, 도정 활력"

2019.01.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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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01-01
◀ANC▶
남] 기해년 새해를 맞아,
MBC강원영동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초청해,
도정 운영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여] 이 자리에서 최 지사는
남북 관계 개선의 영향으로,
도정에 활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먼저
동해선 철도 연결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동해선 철도는 설계에만 3년이 걸려
다음 정권 말기에나 개통될 것으로 보이지만,
영동지역의 경제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최문순 강원도지사
"남쪽에서 북쪽으로, 대륙쪽으로 경제 활동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경제 활동의 축이 바뀐다는 점에서 강원도, 특히 영동지방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 올해도 남북 스포츠 교류에 힘쓰겠다며,
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 행사에
북한 선수단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동계 아시안게임은
이미 유치 절차를 밟는 중이라며,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최 지사는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서는
2-3개월의 보수 기간만 마치면
관광시설 이용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해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YN▶최문순 도지사
"유엔과 국제사회가 북한의 비핵화를 빨리 촉진하기 위해서라도 (대북 제재를) 빨리 풀어줬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고, 저희들이 계속해서 건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

동계올림픽 유산 활용이 늦어지고,
정선 가리왕산 복원 문제가 불거진 데 대해서는
도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YN▶ 최문순 도지사
"아직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동해 망상지구) 사업자가 선정됐습니다. 그분들과 일정 시점이 되면 계획을 가지고, 저희들이 공개해서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 지사는 내년 강원도정의 핵심 목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라며,
여기에 온 힘을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조규한 (영상취재:박민석)

#최문순 강원도지사, #동해선, # 금강산 관광, #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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