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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1군사령부 창설 65년 만에 해체

2018.12.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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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2-31
◀ANC▶
남)강원도와 중동부 전선을 책임졌던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가 창설 65년 만에
공식 해체됐습니다.

여)남은 부지에는 화력여단이 주둔할
예정인데,주민들의 부지 환원 요구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입니다.
◀END▶
◀VCR▶
부대를 상징하는 제1야전군 깃발이
육군 참모총장에게 전달됩니다.

이로써 1군 사령부가 공식 해체됐습니다.

국방부 계획에 따라 3군사령부와 함께,
경기도 용인에 지상작전사령부로 창설됩니다.

한국전쟁이 중단된 1953년부터
강원도와 중동부전선을 책임졌던 1군사령부는
65년 역사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INT▶"역할을 충실히 완수하고 해체"

사령부에 근무하던 천여 명의 간부와 장병을
포함해 군무원, 가족들은 용인 지작사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 있는 타 부대로 흩어집니다.

(S/U)군사령부가 사용하던 부지는
지상작전사령부 예하에 창설되는
화력여단이 사용하게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일부 부지라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INT▶"원래 주민들의 땅, 돌려줘야 마땅"

부대 인근 주민들도 오랜 시간 부대로 인해
겪어온 불편과 불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이제는 다른 시설 됐으면.."

하지만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국방부는
시민들의 계속되는 요구에도,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