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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2-29
◀ANC▶
원주 공공하수처리장이 UN의 승인을 받아,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등록됐습니다.
하수처리 과정에 사용되는 화석연료를 줄이고,
바이오 가스를 사용하도록 시설을 정비하면서
승인을 받게 됐는데,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원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은
하루 평균 14만 톤의 오수와 폐수를 처리합니다
하수 슬러지만 모아 둔 4개의 소화조 마다
바이오 가스를 포집하는 은색 관이 설치돼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바이오가스는 하수슬러지 건조
작업에 필요한 보일러를 가동하는 원료로 사용
되고, 남은 열은 다시 소화조를 데우는데
쓰입니다.
원주시 공공하수 처리장에 이런 에너지자립화
시스템이 구축된 건 지난 2013년.
각종 검증작업 등을 거쳐 5년간의 노력끝에
UN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등록됐습니다.
◀INT▶
"기존에는 LNG만 썼다. 이제는 생산된 바이오
가스를 열원으로 사용"
슬러지 건조에 LNG를 90%이상 사용했던 2013년
20억원에 달했던 비용은 현재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할당량을 초과해, 매년 수 억원의 예산이 들었던 탄소배출권 구입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INT▶
"탄소배출권을 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향후 15년 동안 134억원의 예산 절감이"
전국 대형 하수처리장 100여 곳 가운데,
UN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선정된 건
원주시가 4번째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
원주 공공하수처리장이 UN의 승인을 받아,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등록됐습니다.
하수처리 과정에 사용되는 화석연료를 줄이고,
바이오 가스를 사용하도록 시설을 정비하면서
승인을 받게 됐는데,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원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은
하루 평균 14만 톤의 오수와 폐수를 처리합니다
하수 슬러지만 모아 둔 4개의 소화조 마다
바이오 가스를 포집하는 은색 관이 설치돼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바이오가스는 하수슬러지 건조
작업에 필요한 보일러를 가동하는 원료로 사용
되고, 남은 열은 다시 소화조를 데우는데
쓰입니다.
원주시 공공하수 처리장에 이런 에너지자립화
시스템이 구축된 건 지난 2013년.
각종 검증작업 등을 거쳐 5년간의 노력끝에
UN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등록됐습니다.
◀INT▶
"기존에는 LNG만 썼다. 이제는 생산된 바이오
가스를 열원으로 사용"
슬러지 건조에 LNG를 90%이상 사용했던 2013년
20억원에 달했던 비용은 현재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할당량을 초과해, 매년 수 억원의 예산이 들었던 탄소배출권 구입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INT▶
"탄소배출권을 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향후 15년 동안 134억원의 예산 절감이"
전국 대형 하수처리장 100여 곳 가운데,
UN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선정된 건
원주시가 4번째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