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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송년)플라이강원, 면허발급 삼수 도전

2018.12.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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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2-27
◀ANC▶
남) 올해를 되돌아보고 점검해보는 시간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운송면허 발급을 위한 삼수 도전에 나섰습니다.

여) 전국적으로 면허발급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발급 여부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5월, 플라이강원은 '플라이양양'에서
'강원'으로 이름까지 바꿔 항공운송
면허 발급을 신청했습니다.

국토부의 심사기준이 강화되면서 지난달에야
본격적으로 심사 업무가 재개됐습니다.

삼수 도전에 나선 플라이강원은 400억 원의
자본금에다 항공기 확보계획도 10대로 늘려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제시했습니다.

◀INT▶
송주석 상무/플라이강원☏(올해 10월 18일)
항공권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관광여행 상품을
묶음 판매하기 때문에 운송사업만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울 수 있지만, 전체 상품으로 하면 수
익구조는 좋아진다.

강원도와 양양군도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하며 플라이강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면허 발급이후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공항시설을 개선하고, 항공사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등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INT▶
김형수 항공지원담당 (양양군 대외정책과)
"면허발급을 전제로 곧바로 항공운항 증명이 이뤄져 내년안에 비행기가 운항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화 TF팀에 참여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저비용 항공 운송 면허를 신청한 곳은
4개 공항, 5개 업체에 달하는데 1~2개 업체만 선정될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플라이강원이 면허 발급 심사에서
탈락하면 양양공항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끊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공항부지를
대규모 관광단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정준화 위원장(양양공항 모기지항공사 유치대책위):"국토부는 양양공항을 살릴 의무가 있다. 플라이강원의 면허발급을 이번에도 반려하면 양양공항 폐쇄운동에 돌입하겠다."

양양국제공항의 운명을 가를 플라이강원의
운송면허 발급 여부는 내년 3월 안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플라이강원, #양양국제공항, #저비용항공, #유령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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