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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2-26
◀ANC▶
남) 동해안에서 자취를 감췄던 명태가
지난주부터 고성지역에서 2만 마리 넘게
잡혔습니다.
여) 아직 다 자라지 않은 명태가 대량으로
잡혀,모처럼 찾아온 명태가 다시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일주일 넘게 매일 명태가 잡히고 있는
고성군 공현진항입니다.
어민들이 손질하는 그물에서는 지금도 다른
생선들 사이로 명태가 보입니다.
s/u) 이번에 잡힌 명태는 임연수어를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에 잡혔습니다. 그물코가 넓지 않다보니 아직 다 자라지 못한 명태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c/g)지난 18일부터 잡히기 시작한 명태는
2만 마리를 넘었는데, 하루 7천여 마리가 잡힌 날도 있습니다.
법적으로 잡을 수 있는 크기는 넘지만
상품성이 없어 어민들도 명태를 잡는 게
달갑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생선과 함께 잡혀 올라오다보니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INT▶
어업인:"명태가 여기만 여기 앞에만 나오거든요. 4월까지 계속 임연수어를 잡아야 하는데 명태가 잡히니까 피해가 엄청난 거예요."
그동안 고성 앞바다에 방류했던 명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명태 자원회복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연중 잡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지만 금어기 시행은 감감무소식입니다.
◀INT▶ ☏
해양수산부 관계자:"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조금 보완하는 작업이 시간이 걸리다 보니까 원래 계획보다는 조금 늦을 거 같습니다. 내년 상반기중에 시행하는 걸로."
동해안에 명태가 주로 이동하는 시기는
12월에서 1월인데, 수 십 년만에 돌아온 명태를 보호할 대책은 때를 놓치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명태어획, #고성공현진항, #명태금어기
남) 동해안에서 자취를 감췄던 명태가
지난주부터 고성지역에서 2만 마리 넘게
잡혔습니다.
여) 아직 다 자라지 않은 명태가 대량으로
잡혀,모처럼 찾아온 명태가 다시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일주일 넘게 매일 명태가 잡히고 있는
고성군 공현진항입니다.
어민들이 손질하는 그물에서는 지금도 다른
생선들 사이로 명태가 보입니다.
s/u) 이번에 잡힌 명태는 임연수어를 잡기 위해 설치한 그물에 잡혔습니다. 그물코가 넓지 않다보니 아직 다 자라지 못한 명태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c/g)지난 18일부터 잡히기 시작한 명태는
2만 마리를 넘었는데, 하루 7천여 마리가 잡힌 날도 있습니다.
법적으로 잡을 수 있는 크기는 넘지만
상품성이 없어 어민들도 명태를 잡는 게
달갑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생선과 함께 잡혀 올라오다보니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INT▶
어업인:"명태가 여기만 여기 앞에만 나오거든요. 4월까지 계속 임연수어를 잡아야 하는데 명태가 잡히니까 피해가 엄청난 거예요."
그동안 고성 앞바다에 방류했던 명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명태 자원회복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연중 잡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지만 금어기 시행은 감감무소식입니다.
◀INT▶ ☏
해양수산부 관계자:"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조금 보완하는 작업이 시간이 걸리다 보니까 원래 계획보다는 조금 늦을 거 같습니다. 내년 상반기중에 시행하는 걸로."
동해안에 명태가 주로 이동하는 시기는
12월에서 1월인데, 수 십 년만에 돌아온 명태를 보호할 대책은 때를 놓치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명태어획, #고성공현진항, #명태금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