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원도, 올림픽 경기장 무상 양여·위탁 관리

◀ＡＮＣ▶
남)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가운데
아이스아레나는 강릉시에 무상 양여되고
하키경기장 3곳은 위탁 관리돼,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여)올림픽경기장의 효과적인 사후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도 실시됩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원도가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아레나 시설과 부지를 강릉시에 무상으로 넘겼습니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하키센터,
슬라이딩센터 등 3개 경기장은
강원도개발공사와 위탁 관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ＳＹＮ▶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원도는 여러 가지 문화행사, 국제경기를 유치해서 시설들이 100%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의 자랑스러운 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습니다."

강릉시는 아이스아레나 지하층에 수영장을
만들고, 빙상장은 다목적 체육관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ＳＹＮ▶김한근 강릉시장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 향후 올림
픽 레거시를 활용하는 시금석이 될 거라 생각을
합니다."

도 개발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설립되는
올림픽 기념재단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최대 2년간 6개 경기장을 관리하게 됩니다.

◀ＳＹＮ▶노재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처음 맡아보는 (빙상)시설이라 걱정도 되지만 운영방법을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도록 하고 많이 활용할 수 있게 관리할 계획입니다."

하키센터에서는 29일부터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내년 2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행사와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교류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강원도는 올림픽 경기장의 운영비 부담 비율 등 효율적인 사후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연구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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