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양양 '서핑'뜨고, '송이' '연어'주춤-25일

◀ＡＮＣ▶
남) 양양군은 '송이'와 '연어'로 유명하지만
최근 서핑 명소로 인기가 높아져
관광 형태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여) 인터넷 빅데이터 조사에서도 양양 서핑에 대한 언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관광 전략이 필요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송이 채취기간에 맞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양양송이축제.

보름 뒤에는 연어가 회귀하는 남대천에서
연어축제가 이어집니다.

s/u)양양군을 대표하는 이런 관광 테마가 실제 관광객들의 관심도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 지 알아봤습니다.

c/g) 지난 1년 동안 인터넷 검색량을 조사해 본 결과, 양양 송이는 가을 한 철에만 급격히
수치가 올랐습니다.

c/g) 몇년 전부터 해양레저로 뜨고 있는
'서핑'은 관심 수치가 높고,'양양'과 같은
변화 추세를 보여 상관 관계가 높았습니다.

키워드에서도 '송이'와 '연어'는 '양양'과 연결되는 비중이 '서핑'보다 높지 않았습니다.

c/g) '송이'는 다른 지역 생산지와의
차별성이 높지 않았고, '연어'는 '양양'과
직접 연결되는 비율이 낮았습니다.

c/g) 서핑은 양양이 키워드의 중심이었고
언급되는 매체도 뉴스와 블로그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ＩＮＴ▶
김철래 기획담당 (양양군 기획감사실):"송이와 연어라는 전통적인 테마를 유지하면서 서핑 도시 이미지를 해변에서 도심 전체로 확대하는 계획을 준비 중이다. "

서핑이 양양의 새로운 관광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지만,양양지역 상징물의 대부분은 여전히 송이와 연어입니다.

양양지역의 전통적인 관광테마에 새로운 변화의 기류를 접목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 최기복)

#양양송이, #양양연어, #양양서핑, #양양빅데이터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