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18-12-24
◀ANC▶
남) 다음은 2018년을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그러나 정선알파경기장 산림 복원 논란을
비롯한 올림픽 유산 활용 등 해결 과제도
쌓여 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018년 2월 9일.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3번째
동계 올림픽이 평창에서 시작됐습니다.
남북 선수단은 한반도기를 들고
동시 입장하며 통일의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돼
승패를 떠난 감동을 전세계에 선사했습니다
남북 응원단 역시 하나가 돼 서로를 응원하며 한반도의 평화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SYN▶북한 응원단 응원 모습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개막식부터 참석해 대회장 곳곳에서 우리 정부측 인사를 만나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에 따스한 바람을 불어 넣었습니다.
동계 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 평화 무드는
결국 4월의 남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졌고,
북미 정상회담, 남북 정상간 2차, 3차 회담으로 한반도에서 핵 전쟁 위험을 걷어 냈습니다.
◀SYN▶김정은 군사분계선 넘어 인사하는 것(4초로 짧음)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금메달을 따내며
동계 종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국민 언니를 탄생시킨 컬링 경기는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까지 견인하며
평창 동계 올림픽의 영웅으로 우뚝 섰습니다.
◀SYN▶영미 영미 소리치는 모습
대회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대회 다음이었습니다.
올림픽 사후 시설 관리에 추가 지원을 하지 못하겠다는 정부와 지원을 요구하는 강원도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장 등 대회에 사용된
3개 경기장 운영비 수십억원은
결국 강원도 부담으로 돌아왔습니다.
정선 알파인 스키장은 내년이 되면
불법 시설물이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내년 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를
평창에서 하느냐, 강릉에서 하느냐를 두고
지역간 갈등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SYN▶(3~4초로 짧음)
강원도의 오랜 꿈이었던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대회는 성공했지만, 대회뒤 나타난 올림픽 유산 활용 문제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제대로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대회 성공은 빛이 바랠 수밖에 없습니다.
벌써 1년이 다되가는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올림픽 이름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는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에 달렸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남) 다음은 2018년을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그러나 정선알파경기장 산림 복원 논란을
비롯한 올림픽 유산 활용 등 해결 과제도
쌓여 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018년 2월 9일.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3번째
동계 올림픽이 평창에서 시작됐습니다.
남북 선수단은 한반도기를 들고
동시 입장하며 통일의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돼
승패를 떠난 감동을 전세계에 선사했습니다
남북 응원단 역시 하나가 돼 서로를 응원하며 한반도의 평화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SYN▶북한 응원단 응원 모습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개막식부터 참석해 대회장 곳곳에서 우리 정부측 인사를 만나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에 따스한 바람을 불어 넣었습니다.
동계 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 평화 무드는
결국 4월의 남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졌고,
북미 정상회담, 남북 정상간 2차, 3차 회담으로 한반도에서 핵 전쟁 위험을 걷어 냈습니다.
◀SYN▶김정은 군사분계선 넘어 인사하는 것(4초로 짧음)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금메달을 따내며
동계 종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국민 언니를 탄생시킨 컬링 경기는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까지 견인하며
평창 동계 올림픽의 영웅으로 우뚝 섰습니다.
◀SYN▶영미 영미 소리치는 모습
대회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대회 다음이었습니다.
올림픽 사후 시설 관리에 추가 지원을 하지 못하겠다는 정부와 지원을 요구하는 강원도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장 등 대회에 사용된
3개 경기장 운영비 수십억원은
결국 강원도 부담으로 돌아왔습니다.
정선 알파인 스키장은 내년이 되면
불법 시설물이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내년 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를
평창에서 하느냐, 강릉에서 하느냐를 두고
지역간 갈등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SYN▶(3~4초로 짧음)
강원도의 오랜 꿈이었던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대회는 성공했지만, 대회뒤 나타난 올림픽 유산 활용 문제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제대로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대회 성공은 빛이 바랠 수밖에 없습니다.
벌써 1년이 다되가는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올림픽 이름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는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에 달렸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