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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2-23
◀ANC▶
시청자 여러분 혹시 나한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화강암에 새긴 은은한 미소가 일품인 조각품인데, 백여점의 나한상이 현재 춘천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웃는 표정의 나한상.
슬픈 표정의 나한상.
화난 표정의 나한상.
다 비슷해 보이지만, 눈가와 입매가 조금씩
다릅니다.
부처의 가르침을 듣고 깨달은 성자를 일컫는
나한은, 하지만 우리 이웃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돼 있어 더 사랑받고 있습니다.
◀SYN▶
이곳에 전시된 나한상은 2002년
영월 창령사 터에서 발견된 것들입니다.
당시 발견된 것만 320여점.
전국 최대 규모급입니다.
고려시대 만들어졌다는 추론만 있을뿐
누가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어떤 계기로 땅에 묻혔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조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춘천 박물관은 관람객들 호응이 좋아
당초 지난달 말까지였던 특별 전시회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INT▶
특히 올해 특별전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나한에 대한 정보와 역사를 알려주는
정보관까지 준비해 관람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이 나한상들을 보물로 지정하는 작업을 추진한뒤 재고증을 거쳐
국보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혹시 나한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화강암에 새긴 은은한 미소가 일품인 조각품인데, 백여점의 나한상이 현재 춘천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웃는 표정의 나한상.
슬픈 표정의 나한상.
화난 표정의 나한상.
다 비슷해 보이지만, 눈가와 입매가 조금씩
다릅니다.
부처의 가르침을 듣고 깨달은 성자를 일컫는
나한은, 하지만 우리 이웃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돼 있어 더 사랑받고 있습니다.
◀SYN▶
이곳에 전시된 나한상은 2002년
영월 창령사 터에서 발견된 것들입니다.
당시 발견된 것만 320여점.
전국 최대 규모급입니다.
고려시대 만들어졌다는 추론만 있을뿐
누가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지,
어떤 계기로 땅에 묻혔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조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춘천 박물관은 관람객들 호응이 좋아
당초 지난달 말까지였던 특별 전시회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INT▶
특히 올해 특별전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나한에 대한 정보와 역사를 알려주는
정보관까지 준비해 관람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이 나한상들을 보물로 지정하는 작업을 추진한뒤 재고증을 거쳐
국보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