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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12-22
◀ANC▶
강릉 펜션 사고로 입원한 학생들이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스 시설과 농어촌민박에 대한 점검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명의 학생 중에 1명이 어제 퇴원한데 이어 나머지 학생들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어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다른 1명도 오늘 기도삽관을 제거하고 자가호흡을 하고 있고 통증에 대한 반응도 나아졌습니다.
일반 병실에 있는 학생 2명은 고압 산소 치료와 심리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 초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저체온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2명 역시 통증에 미세한 반응을 보이고 자가호흡을 하는 등 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한 사고대책본부 회의가 열렸습니다.
김 장관은 사망한 학생 3명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환자 가족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SYN▶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외롭고 고독감 속에 환자를 지켜보는 가족의 심정을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 장관은 치료비와 장례비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김한근 강릉시장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펜션 주인과 보일러 시공업자 소환 조사를 이어가면서 연통의 지문과 분리 시기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가스 사용 시설 270곳에 대한 점검에 나서고 강원도와 합동으로 농어촌민박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박민석)
강릉 펜션 사고로 입원한 학생들이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스 시설과 농어촌민박에 대한 점검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명의 학생 중에 1명이 어제 퇴원한데 이어 나머지 학생들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어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다른 1명도 오늘 기도삽관을 제거하고 자가호흡을 하고 있고 통증에 대한 반응도 나아졌습니다.
일반 병실에 있는 학생 2명은 고압 산소 치료와 심리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 초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저체온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2명 역시 통증에 미세한 반응을 보이고 자가호흡을 하는 등 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한 사고대책본부 회의가 열렸습니다.
김 장관은 사망한 학생 3명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환자 가족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SYN▶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외롭고 고독감 속에 환자를 지켜보는 가족의 심정을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 장관은 치료비와 장례비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김한근 강릉시장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펜션 주인과 보일러 시공업자 소환 조사를 이어가면서 연통의 지문과 분리 시기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가스 사용 시설 270곳에 대한 점검에 나서고 강원도와 합동으로 농어촌민박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