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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로컬]펜션 사고 부상 학생 호전

2018.12.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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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2-20
◀ANC▶
남]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입니다.

여] 시간이 흐르면서, 병원에 입원한 학생들의 상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이번 펜션 사고로 강릉과 원주지역 병원에
입원한 학생은 모두 7명입니다.

강릉아산병원에 입원한 5명 가운데
오늘까지 3명이 일반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가장 먼저 의식을 찾은 1명은
내일 퇴원이 가능한 정도까지 회복됐습니다.

◀SYN▶ 강희동
/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2'50")나중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기는 하지만 지금 당장 어떤 치료나 이런 걸 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집으로 귀가해서 보자. 집에서 보호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의식을 찾은 나머지 2명도
일상적인 대화와 보행을 할 수 있지만,
고압 산소 치료는 계속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학생들은
아직도 심리적인 불안감을 보이고 있고,
친구 3명이 숨진 사실도 모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나머지 2명은 통증에 반응하는 등 하루 전보다 움직임이 좋아졌습니다.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에 입원한 2명도 미미한 차도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헬기를 이용해,
서울로 이송된 숨진 학생 3명은
내일 가족장으로 발인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펜션 주인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아직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보일러를 시공한 업체가 무자격 업체로 확인돼
추가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규한(영상취재:박민석, 김재욱, 양성주)//

#강릉 펜션 사고, # 강릉아산병원, #서울 대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