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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원도 3선 국회의원 위기

2018.12.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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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12-17
◀ANC▶
남)자유한국당 권성동, 황영철 의원이 당협위원장에서 퇴출됐습니다. 여)강원도의 유이한 3선 의원들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컸는데, 기대와 달리 험로를 걷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16년 4월에 실시된 20대 총선.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2명의 3선 국회의원이 탄생했습니다.

◀INT▶

두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맹활약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당시 국회 법사위원장으로
박근혜 탄핵심판의 소추위원,
즉 '검사' 역할을 했습니다.

황영철 의원 역시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두 의원은 보수 혁신을 기치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창당을 주도했지만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두 의원의 이런 행보를 문제 삼았습니다.

탄핵은 물론 분당의 책임을 물어
이들이 맡고 있던 당협위원장직을 빼았습니다.

◀INT▶

하지만 두 3선 의원에게는 이보다 더한
법적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 의원은 보좌관의 월급을 반납 받아
사무실 운영비를 내는 등
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를
선고 받고 항소했습니다.

권 의원도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의
채용 청탁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3선 고지를 밟은 강원도 두 국회의원의 위기는
약화되고 있는 강원도 정치력의 현주소를
대변하기도 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영상취재 문범석)
◀END▶
#황영철,#권성동,#당협위원장 배제,#자유한국당